SK텔레콤에서 발생한 해킹 사고로 일부 고객의 유심 (USIM) 관련 정보가 유출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당장 확인된 2차 피해는 없다고 하지만, 정보 악용 가능성에 대한 우려와 함께 정확한 피해 규모나 원인이 공개되지 않아 가입자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중국 화웨이가 미국 엔비디아의 AI (인공지능) 반도체 성능에 견줄 만한 첨단 칩을 개발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르면 다음달부터 중국 내 고객사들에게 대량으로 공급될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AI 칩 수출 통제가 사실상 무력화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SK하이닉스가 메모리의 확장성과 유연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CXL (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 D램 제품을 앞세워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등 ‘옵티멀 이노베이션 (AI 시대 시스템 최적화 위한 제품 혁신)’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86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19.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3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298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7.1% 증가했다. 순이익은 3756억원으로 109.38% 늘었다.

올 하반기, 국내 게임업체들이 오랜 기간 공들여 준비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MMORPG) 대작들을 잇따라 선보인다. 그 중심에는 기대작인 엔씨소프트의 ‘아이온2’와 펄어비스의 ‘붉은사막’ 등이 있다. 2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올 하반기 공개될 MMORPG 장르의 신작들이 모바일과 콘솔, PC를 넘나드는 크로스 플랫폼으로 대거 출시될 전망이다. 특히 각 ...

포스코청암재단은 역대 최악의 경북 산불현장에서 인명을 구한 시민 4명을 ‘포스코히어로즈’로 선정하고, 경북소방본부에서 박성열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동국제강그룹 동국씨엠은 22일부터 23일까지 총 2일간 동국제강그룹 연수원 ‘후인원’에서 ‘동국씨엠 얼라이언스’로 선정된 우수고객사 및 참여 희망업체를 초청해 연수 교육을 제공했다고 23일 밝혔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가운데)과 진현준 농협무역미국법인장 (왼쪽), 나신명 하나그룹 대표가 21일 (현지시간) 미국 하나그룹 본사에서 열린 한국 농식품의 미국 동부시장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

우리은행은 외국인 고객 전담창구 ‘글로벌 데스크 (Global Desk)’를 전국 12개 지점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글로벌 데스크는는 외국인 고객에게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용 창구로 이번에 천안금융센터, 인천항금융센터, 연수동지점, 동평택지점 등 4개 지점이 추가됐다. 기존 구로본동지점, 서울대학교지점, 신제주금융센터, 서귀포지점, ...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1일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인 MG캐피탈에 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MG캐피탈은 산업금융, 기업금융 등을 주로 영위하고 있는 여신전문금융회사로 1997년 설립됐다. 중앙회는 지난 2월 M캐피탈 지분 98.37%를 인수하고 사명을 MG캐피탈로 변경했다.

하나은행은 소상공인의 정책자금 접근성 강화와 금융거래 편익 증진을 위해 ‘정책자금 사전진단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사업장 운영을 위한 자금 수요가 있는 소상공인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저금리 정책자금대출 대상 여부와 가능 한도 등을 모바일로 확인할 수 있다.

KT는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 (이하 TCK)와 함께 AI와 클라우드 역량을 토대로 한 맞춤형 AICC (인공지능 콘택트 센터)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