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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경북 울진 지역에 조성된 한화 태양의 숲은 단순히 탄소 상쇄에 그치지 않고 기후변화로 인해 빠르게 무너지는 생태계를 복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 명칭은 ‘다시 푸른 숲:울진’으로 생태계가 자생력을 회복하고 동식물의 서식지가 복원되는 선순환의 의미를 담았다.
다만, 2분기 들어 TV 수요가 줄어들면서 LCD 패널 가격이 안정세를 되찾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TV 업체들이 패널 물량을 앞당겨 확보한 만큼, 선주문 효과가 사라지면 수요가 급감할 것이란 관측이다. 옴디아는 이달 66인치 TV용 LCD 패널 평균 가격이 178달러로 전달 대비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건설이 올해 해외건설 수주 목표를 지난해보다 10% 이상 늘어난 13조1542억원으로 잡았다. 올해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원전 본계약과 파푸아뉴기니 LNG 플랜트 사업 수주 등을 앞두고 있어 지난해보다는 수주액이 늘어날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내수 위축으로 생존경쟁에 내몰린 유통 기업들이 자체브랜드 (PB)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대형마트, 편의점에 이어 최근에는 이커머스와 전자제품 판매 플랫폼까지 가성비를 앞세운 자체브랜드를 쏟아내고 있다.
7조8000억원에 달하는 한국형 차기 구축함 사업 (KDDX)의 최종 승자가 이달 말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의 과열 경쟁으로 1년 넘게 지연 된 만큼 사업 주체인 방위사업청이 어떠한 결정을 내릴 지 주목된다.
마이크로소프트 (MS) 애저 (Azure)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IT 및 데이터 백본 시스템을 전면 개편하고, 이를 통해 업무 방식 혁신과 AI 기반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업계에서는 이번 프로젝트 예산을 최소 1조원 이상으로 추산하고 있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액은 339억달러 (통관 기준 잠정치)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 줄어든 수치다. 효자 품목인 반도체는 견조한 수출 흐름을 보였다. 이달 1~20일 반도체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7% 증가했다.
현대백화점이 오는 6월 오픈하는 복합쇼핑몰 ‘커넥트현대 청주’의 성공을 위해 다양한 브랜드를 유치하고 있다. 이곳엔 무신사의 자체 브랜드인 ‘무신사스탠다드’가 충청권 최초로 오픈할 예정이며, 현대백화점의 자체 클린 뷰티편집숍 ‘비클린’도 충청권 내 최초로 선보인다. 커넥트현대는 백화점과 아울렛의 강점을 결합한 신개념 쇼핑몰로, 현대백화점이 지난해 야심차게 ...
이 회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 공론장에서 실시된 조사결과에 따르면 비대면진료의 서비스 품질 및 안전성에 대해 국민들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다만 약 처방에 있어서는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롯데그룹의 유일한 물류 자회사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유가증권(KOSPI) 시장 상장에 도전한다. 강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는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코스피 상장 후 사업 전략과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1988년에 설립된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택배, 국제특송, 공급망 관리(SCM), 포워딩 등 종합 물류 사업을 전개하며, ...
한진이 쿠팡과 CJ대한통운에 이어 ‘주 7일 배송’ 대열에 본격 합류한다. 이커머스 (e-commerce·전자상거래)를 중심으로 주 7일 배송 서비스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다만 택배노조가 주 7일 배송 도입을 반대하고 있는 만큼 조현민 사장이 추가 수수료 지급과 같은 카드를 꺼내 들지 주목된다. 21일 한진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오는 27일부터 수도권과 ...
이는 지난 2022년 12월 레고랜드 개발을 맡았던 강원중도개발공사의 기업회생 여파로 급등했던 금리 (14.84%)에 버금가는 수준이다. 당시 여신전문금융채권 금리는 6%대를 넘었으나, 올해 들어 2%대로 내려왔음에도 카드론 금리는 높은 수준을 유지한 것이다.